본문 바로가기
Network/네트워크 기초

VC (Virtual Chassis)

by 코뿔송 2020. 3. 16.

오찬을 마친 후 오후업무로 운용중인 설비를 분석하고 있었다. 그런데 태어나서 처음 보는 단어와 맞닥뜨렸고 헬요일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단단히 멘붕상태가 되어버렸다. 

나를 멘붕상태로 만들어버린 단어는 바로 VC(Virtual Chassis).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쓱 훑어보니 버츄얼섀시, VC, 가상 섀시 등 여러방법으로 부르고 있는 것 같다.

 

버츄얼 섀시, 줄여서 VC는 다수의 물리적인 스위치를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하나의 스위치처럼 사용하는 기술이다.

여러 스위치를 하나의 스위치 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IP주소 사용만으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물리적인 스위치를 자유롭게 붙였다뗏다 할 수 있어 자원의 효과적인 사용 및 확장성이가 뛰어나다.

#Virtual Chassis

그 외에도 장점을 서술하면, 다수의 물리 스위치를 논리적으로 묶어 사용하기 때문에 관리해야하는 커버리지가 확 줄어 관리가 용이하다. 

 

만약 하나의 스위치가 고장이 날 경우, 나머지 스위치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장난 스위치를 복구할 수 있어 이용률이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VC라는 기술은 10년전부터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네트워크 설비를 구축할 때, 이 기술이 당연히 사용되고 있는지, 아니면 사양되고 있는 기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상화라는 기술은 이제 통신기술에서도 피할 수 없는 기술임은 분명하다. 

댓글